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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conomy

한달 식비,용돈 줄이는 가장 현명한 방법

by ∴®∝㎯Ю¬ 2022. 2. 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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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이 살아가는데 필요한 의식주 중 가장 많은 금액이 드는 건 '주'에 해당하는 집일 것이다. 그다음은? 바로 음식일 것이다. 먹고살자고 하는 짓인데. 살자고 먹는 건데 라는 말이 일상이 된 요즘이라면 더욱 식비에 관심이 많이 갈 것이다. 하루 3끼에 야식, 외식, 간식까지 한다면 한 달 식비가 꽤 많이 나올 것이다. 오늘은 이런 식비를 줄이는 방법에 대해서 알아보도록 하자. 

 

맞벌이 부부 한달 식비 100만 원? 

맞벌이 2인 부부의 한달 식비가 100만 원 이상이라면 얼마나 많이 먹는 것일까? 못해도 하루 3~4만 원은 쓴다는 것인데 2명이서 하루 2끼를 사 먹는다면 벌써 4만 원이다. 즉, 100만 원이라는 건 모든 식사를 사 먹었을 때의 얘기인 것이다. 맞벌이 부부이기 때문에 아마도 사 먹는 식사가 많고 집에서 해 먹는 경우는 별로 없을 것이다. 그리고 이런 가족의 경우 대부분 한 달 식비를 정해놓고 생활을 할 것이다. 오늘 외식을 할 경우 '앞으로 얼마가 남았으니 좀 더 먹어도 되겠군 ' 이렇게 생각을 한다는 것이다. 

 

한 달 식비를 이렇게 계산해보자

앞에 말한 방법이 한 달 식비를 먼저 정해놓고 생활을 했다면 이제는 하루 식비를 미리 정해놓고 생활을 한다면 어떨까? 하루 식비는 딱 1만원만 사용하자라고 생각해보자. 앞서 말한 방법의 경우 먼저 먹고 돈을 계산하게 된다. 하지만 지금 방법의 경우 돈을 계산한 후 먹게 된다. 먹기 전에 먹을 수 있는 여건이 되는지 생각해 볼 수 있게 되는 것이다. 당연히 지금 여건이 안되면 오늘은 못 먹고 돈을 사용하지 않는 식사를 할 것이고 그 돈은 자연스럽게 다음날로 넘어간다. 그럼 다음날에는 전날+오늘의 식비가 합쳐서 외식을 할 수 있는 것이다. 

 

식비 줄이는 방법을 다른곳에서 활용하기

이렇게 쉬운것을 왜 그동안 못했지?라고 생각할 것이다. 보통 돈의 흐름이 한 달을 기준으로 삼기 때문이다. 월급도 한 달에 한번. 카드 지출도 한 달에 한번 등등. 그렇다면 이런 식비에 적용했던 방법을 다른 곳에 적용해보면 어떨까? 가장 쉬운 걸로는 자신의 용돈에 적용해보는 것이다. 한 달 용돈이 30만 원이었다면 이보다 약간 줄인 25만 원이라 해보고 이를 일자로 계산해서 하루 용돈을 8,000원으로 적용해 보는 것이다. 오늘 10,000 원짜리 물건을 사려했는데 하루 용돈에서 벗어나 사지 못했다면 내일 사면되는 것이다. 원래 하루 용돈이 1만 원이었는데 8천 원으로 줄었다고 해서 생활하는데 큰 불편은 없을 것이다. 결국 이렇게 생활할 경우 한 달 5만 원을 세이브하는 셈이니 훨씬 이득이 아닌가. 

 

오늘 식비줄이는 방법은 발상의 전환이라고 생각한다. 모두가 '한 달'을 기준으로 접근할 때 '하루'를 기준으로 접근하는 방법. 앞으로 돈 나갈 곳이 있다면 '월' 보다는 '일'로 적용할 수 있는지 생각해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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