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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conomy

고금리 예,적금 이렇게 가입하면 안되는 이유

by ∴®∝㎯Ю¬ 2022. 2. 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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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범한 직장인이라면 가장 먼저 떠올리는 게 금융상품이 예, 적금일 것이다. 요즘은 주식투자가 대세이긴 하지만 대부분 월급의 일부분은 예, 적금에 가입할 것이다. 그러다 보니 조금이라도 이자를 더 붙여주는 금융상품을 찾기 마련인데 오늘은 시중에 고금리 예, 적금 상품 가입 시 주의해야 할 점을 알아보도록 하겠다. 

 

낮은 기본금리에 높은 우대금리는 의심해보자

기본적인 예,적금의 금리 산정은 기본금리+우대금리 방식이다. 기본금리는 만기만 채우면 무조건 받게 되는 금리이지만 우대금리는 일정 조건을 충족해야지만 받을 수 있다. 연 5% 금리라고 해서 가보면 기본 2% , 우대 3% 를 적용하는 곳을 많이 봐왔을 것이다. 일반적인 사회초년생이 이런 우대금리를 최대로 받는 것은 너무나 어렵다. 처음부터 기본금리가 우대금리보다 높은 상품을 찾도록 하자.

 

이런 우대금리 조건은 피하자. 

앞서 말한 조건중 기본금리가 더 높은 상품을 찾았다고 해보자. 이젠 우대금리 조건을 살펴봐야 하는데 가장 많이 붙는 조건들이 신용카드를 더 사용해야 하거나 특정 금융상품에 추가 가입을 유도하는 것이다. 잘 생각해보자. 적금을 넣는것은 돈을 모으기 위한 것이 아닌가. 그런데 신용카드 지출을 더 사용해야 하고 특정 금융상품까지 유도하는 것은 애초에 예, 적금을 가입하는 목적에 반하는 것이다. 

 

실제 만기 수령액 확인하기

예금과 적금의 이자계산 방식은 다르다. 아마 대부분 월납입금 * 이자율 * 12개월 을 하면 만기 시 받는 이자라고 생각하는 것인데 실제 산정식은 다르다. 적금의 경우 만기까지 남은 개월 수를 감안해서 이자를 계산하기 때문이고 여기서 세금도 생각해봐야 한다. 은행에서는 보통 세전금리를 말한다. 처음에 내가 계산한 이자와 실제 수령액이 차이가 날 수밖에 없는 구조이다. 가입 전에 직접 적금 이자를 계산해보고 직원에게 정확히 세후 수령액이 얼마인지 물어봐야 하는 것이다. 

 

돈을 많이 주는곳은 그만큼 위험성이 있거나 뭔가 조건을 걸기 마련이다. 은행이 어떤 곳인가. 돈을 관리하는 곳이다. 철저하게 손해를 보지 않는 곳이므로 금융상품은 나 스스로 잘 따져봐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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